챕터 44

***** 로티의 시점 *****

"그거 진짜... 대박이었어!" 내가 소리치자 나머지 사람들이 배꼽 잡고 웃는다.

"얘가 술 취하면 뱃사람처럼 욕을 하네!" 안나가 깔깔대며 말하는 동안 나는 알렉스의 등에서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.

겨우 볼 수 있을 정도였고 혼자 걷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업혀서 가게 된 것이 고마웠다.

"에릭, 우리 집에서 자도 돼!" 안나가 제안하자, 에릭은 취한 상태로 깡충깡충 뛰며 웃는다.

"난 다른 데서 잘 곳이 있을 것 같은데, 무슨 말인지 알지?" 그가 우리에게 윙크하자 우리는 킥킥거리며...